6월 10일,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에서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최한 '기부를 위한 바자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르졌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학생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었다. 간식, 학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함께 모은 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부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40여만원은 전액 환경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증평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배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