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22일(금) 전쟁을 대비하여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오전에 실시한 비밀 및 중요문서 반출 훈련은 교육지원청이 전쟁시 적의 공격으로 건물이 파괴되었을 경우, 행정기능 유지를 위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밀서류 및 주요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반출하는 과정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교육장의 반출 승인 후 보안담당관의 명령에 따라, 각 과별 문서담당자는 주요문서 및 비밀을 상자에 담아 현관 앞으로 안전하게 반출하는 훈련을 하였다.
오후에 실시한 민방위 대피훈련은 교육지원청 공습 상황에 대비하여 대피방법 숙달 및 비상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훈련이다. 공습경보 후 직원들이 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한 후,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및 심장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하여서 각종 비상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하였다.
손희순 교육장은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임한 실제 대비 훈련으로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