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상3구 노인정에서 6학년 학생들이 멋진 중창을 선보이고 있어요.

죽리초등학교(교장 정환동) 5,6학년 학생들은 13일(목) 오전10시, 죽리/덕상3구/숯고개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행사를 펼치며 어른을 공경하는 배움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정환동 교장은 "경로당 방문행사는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익힌 특기, 재능 등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공동체 의식을 고양시킬 것이다."라고 목적을 밝혔다.

학교 소재지인 죽리와 덕상 3구, 숯고개 마을 세곳의 경로당을 방문한 학생들은 평소 익힌 바이올린 및 리코더 연주와 춤, 영어노래, 오카리나 연주, 카드마술 등 개인 장기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특히 경로당에 도착후 학생들이 큰절로 인사를 드리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한편 죽리 학부모회(회장 김주식)에서는 꿀떡과 귤, 과자 등 다과를 접대했다.

한 어르신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다. 학생들이 요즘아이들 답지않게 구김살 없고, 환하고 자신감있고 행복해 보여 좋았다."고 말했다.

죽리초 2회 선배님은 후배들이 넘 자랑스럽다며 어깨를 들썩여 보이기도 했다.

▲ 5학년 학생들이 바이올린을 들고 하얀 운동장에 모였다. 죽리경로당을 향하여~~ ....

▲ 여기는 죽리경로당

▲ 차렷~~, 할머니 할아버지께 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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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선 학부형들이 다과를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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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어깨를 조물조물 주무르고 있는 장대종 학생의 모습도 보이네요~.~

▲ 공연을 마치고 맛있는 꿀떡과 시원한 귤을 먹었죠.

▲ 여기는 덕상3구 경로당예요

▲ 정환동 교장선생님이 인사를 드리고 있어요. 6학년 학생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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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정에 이*미용 자원봉사 플랑이 붙어 있네요

▲ 덕상3구 노인정 회장님(사진 왼쪽)이 정 교장을 환송하고 있어요.

▲ 여기는 숯고개 노인정예요.

▲ 할머니 떡 맛있당~~

▲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

▲ 다음은 리코더 연주예요

▲ 카드마술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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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떡과 귤 먹는 즐건 시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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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고개 노인정을 나선 6학년 학생들 마을 골목에서 기념샷 한장 찰칵!

▲ 이제 모든 공연 마치고 학교로 출발합니다.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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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죽리초, '2012 섬김과 나눔이 있는 경로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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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정환동)는 13일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기르며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2012 섬김과 나눔이 있는 경로잔치」행사를 실시하였다.

본교 5, 6학년 학생들은 학교 소재지인 죽리와 덕상3구, 숯고개 마을 세 곳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평소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열심히 익힌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 드렸다.

또한 경로당 청소를 하여 어른들의 일손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등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도경 어린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청소도 해드리니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도 부모님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들께 공손하게 인사하고 항상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작은 일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조그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평소 학교에서 배운 공경과 효도의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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