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중학교(교장 이상묵)는 17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전교생과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 인근의 연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하며 정서 함양과 예술, 문화적 소양을 고취하였다.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초·중생의 눈 높이에 맞추어 한국어 대사로 각색된 오페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극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생들은 오페라 배우들에게 호응하며 공연에 점점 빠져들며 정서 함양을 하고 미래 클래식 관객으로서 준비를 하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칠성초중학교 초등학교 학생회장 이도경 학생은 “오페라 공연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리아의 선율이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성초중학교 이상묵 교장은 “지역적 특성상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오페라를 실제로 관람하며 학생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하게 되어 뿌듯하였고, 좋은 공연을 해주신 국립오페라단원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