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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생활교육 괴산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 최정옥 위원장(사진 오른쪽)

13일(목) 오후 2시 괴산한살림모임방에서는 올바른 식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괴산군민들이 모여 식생활교육'괴산'네트워크 창립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 오상근 대표를 초청, '식생활교육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오 대표는 "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를 만든다(We are what we eat). 먹는 것을 바로 세우는 식생활교육이야 말로 우리 시대의 핵심과제이자 우리의 책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막연하겠지만 바른먹거리 운동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보람을 가져다 줄것이다."며, 식생활교육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괴산 한살림 김관식 사무국장은 "2013년 향후계획으로 1월 식생활교육 괴산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갖고, 상반기 식생활교육 강사과정(기초,심화), 하반기 강사과정 참여자 중심으로 교육&홍보활동에 주력할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사과정은 한살림식생활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인데, 한살림 식생활교육센터는 생명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건강, 환경, 배려의 정신이 녹아있는 대안적 식문화 확산 및 식생활을 교육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라고 덧붙였다.

창립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으로 최정옥(한살림 축산영농조합 실무, 괴산한살림매장 운영위원)씨가 선출되고, 괴산연합회 사무국에서 창립준비를 위한 실무를 담당키로 했다.

최정옥 준비위원장(문의 011-9937-7889)은 " 올바른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며, "올바른 식생활을 확립하는 일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국민식생활의 올바른 확립을 위하여, 농수산식품과 관련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교육, 식품*영양*조리, 보건*의료, 문화 예술, 방송 언론, 시민사회 등 60여 개의 단체와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이 두루 참여하고,

각계각층의 이해와 합의를 바탕으로 식생활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범국민운동체이며,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식생활교육은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국민운동이다.

[사]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는

이달 결성되어 시군조직을 확대해 나가며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 충주.제천, 청주, 보은에 이어 괴산군이 자발적으로 식생활교육괴산네트워크 창립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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