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고등학교는 2025년 3월 18일(화)에 증평군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생활안전부가 주관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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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서 학생들은 ‘친구야, 넌 소중해!’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교내 곳곳에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 메시지 부착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위센터와 증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상담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 고민을 나누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증평군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연준석)은 “친구들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형석고등학교 교장(김병기)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형석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3주체(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체결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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