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부방아이들이 마당극 '송아지와 바꾼무'를 열연하고 있다.

▲ 들어가는 입구엔 따뜻한 오뎅과 홍삼차가 마련되었다. "맛있니?"

▲ 떡메친 떡살을 곱게 잘라 콩고물을 묻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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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소원지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 공부방에서는 꿈망울단지 친구들이 풍물공연복을 입고 기다리고 있어요. 곧 시작되겠는데요 ㅎ

▲ 팥죽을 먹고 있는 (사진 오른쪽부터) 홍성열군수, 신현빈(증초1), 박재준 학생기자, 박재선 학생기자가 보여요. 팥죽한그릇 뚝딱 해치웠으니 올 겨울은 거뜬히 지날수 있겠군요 ㅎ

▲ 팥죽을 먹고 흡족해하며 미소짓는 도안면민도 반갑고....

▲ 도안면 행사때면 자주 사회를 맡는 명사회자 연수희씨 사회로 볼거리 마당은 시작되고....

▲ 증평군 홍성열 군수 "도안면정비사업에 100억을 투자, 내년부터 사업이 시작됩니다. 새롭게 탄생할 도안면에 희망을 가져주세요. 공연을 준비한 주민들, 학생들 모두 수고했습니다."

▲ (사진 오른쪽부터) 증평군 연종석 의원,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송규영 회장, 김진섭 도안면상, 증평군 박석규 의장

▲ 증평군의회 박석규 의장 "예로부터 동지에는 한해의 액운을 보내고, 새해의 시작에 잡귀가 끼지 말라고 붉은색의 팥죽을 먹었습니다. 오늘 팥죽 맛있게 잡수셨나요? 새해 건강하십시요. 오늘의 행사가 주민이 화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어울림공연의 첫 포문을 열고 있는 공부방 아이들의 풍물공연 '얼씨구~'

▲ 이어진 댄스교실동아리의 '신나는 댄스'시간

▲ 꿈망울단지 도안공부방에서 다도를 지도하고 있는 나미희씨와 바둑을 지도하고 있는 정순오 부부의 환한미소(사진 왼쪽부터)

▲ 정순오씨는 매년 친필로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어요. 바로 요달력이예요~~

▲ 영계이방? ㅎ 마당극 출연진들이 하나 둘 보여요. 기대감에 술렁~~

▲ 서민부부일까? 먹쇠와 곱단이 같기도 하고 ㅎㅎ

▲ 공부방 아이들의 마당극 '송아지와 바꾼무' 는 많은 웃음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어요.

▲ 공연을 마치고, 절~~~~

▲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 김병훈 강사는(사진 맨오른쪽) "수요일 저녁 6시, 토요일 오후2시 무료로 배울수 있어요. 주저하지 말고 나오세요. 제일 영계인 제 나이가 58세랍니다. 어르신들 다 나오세요"

▲ 증평농협 한정규 지점장의 모습도 보이네요(사진 아래 왼쪽)

▲ 공연장 뒷편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기도 하고....

▲ 마지막을 장식한 음악교실 동아리의 흥겨운 노래 한판

▲ 취재를 마치고 도안문화센터를 나서니 문앞에 꿈망울단지 도안공부방 학생들이 모여있었어요. 넘 반가웠죠.

▲ 누구의 소원지일까요? 바로 박재선 학생기자의 소원지랍니다.ㅎㅎ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규영) 주최, 꿈망울단지 도안공부방(회장 신서영) 주관으로 동지(冬至)와 함께하는 '어울림공연'이 20일(목) 늦은 4시부터 도안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동지행사와 함께 201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행사로 감사와 사랑 나눔마당, 먹거리 마당, 볼거리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4시 문화센터 1층에서는 떡메치기, 소원지 쓰기 등 감사와 사랑 나눔마당이 오후 5시엔 팥죽 먹거리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6시 문화센터 3층에서 지역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꿈망울 단지 친구들의 멋진공연과 도안문화센터내 음악, 색소폰, 댄스 교실 동아리회원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볼거리마당이 진행됐다.

볼거리마당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 의원, 김진섭 도안면장, 한정규 증평농협 도안지점장등이 참석했다.

송규영 도안면주민자치위원회장은 "동지를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분들이 어울림공연을 통해 사랑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내년엔 도안문화센터 리모델링으로 규모가 커져 더 큰 행사가 마련될것입니다. 주민자치위는 2013년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가을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행사를 열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안면주민자치위원에서는 올 한해 음악교실(강사 한유리), 색소폰(강사 김병훈), 댄스(강사 김순희) 교실 등을 운영, 지역주민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꿈망울단지 도안공부방 신서영 회장은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인디언 속담처럼, 지역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하여 지역민들이 힘을 합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품후원 환영해요, 혹 재정후원을 하실 분은 후원계좌번호 < 농협 351-0427-43 이상택(도안공부방)>로 해주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안꿈망울단지는 현재 13명의 아이들이 있으며 다도(강사 나미희), 바둑(강사 정순오), 풍물.마당극(강사 임오섭), 피아노, 전래놀이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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