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 최태동 박사

▲ 축사를 하고 있는 홍성열 군수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재룡 의장

▲ 수료식을 마치고 이수자들과 관계자들이 한컷!

증평인삼전문가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이 1일(목) 오전10시30분 증평인삼관광휴게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주관으로 증평인삼 친환경 재배 인식조사결과 간담회에 이어 수료식을 하는것으로 진행됐다.

한국식품연구원 최태동 박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배출된 인삼전문가들이 증평 인삼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있어 중심에 서야 한다"며 "국내는 물론 나아가 해외에서도 증평 선애삼으로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에서 "선애삼이란 신선이 사랑한 삼이란 뜻이다"라며 "선애삼 브랜드 홍보와 가치를 높일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인삼 생산과 판매부분은 타시군에 뒤지지 않으나 유통부분에 아쉬움이 많다, 지속적 보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룡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모두와 증평인삼농가에서 증평의 선애삼을 알리는데 우선 열심히 애써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선애삼(仙愛蔘)은 신선이 사랑한 인삼이란 뜻으로 노년․장년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지금까지의 인삼소비시장에 머물지 않고 활력 넘치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좋은 인삼의 효과를 부각시켜 젊은 층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증평인삼전문가과정교육은 지난 3월9일 교육생 46명의 입교식을 시작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주관으로 재배기술, 선별, 보관기술, 마케팅이론, 선진지 현장체험, 간담회와 워크숍 등의 과정으로 총 7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증평인삼전문가과정교육은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획득한 ‘증평인삼’에 대해 재배에서 유통까지 일관된 기술과 체계를 통해 품질을 균등하게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증평인삼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는 국내외 인삼전문가 초빙 세미나, 심포지엄 등에 참석할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