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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민주당충북도당위원장,"도당 혁신하겠다!!"복덩이뉴스 박상은 지도위원 011-491-0815
박상은 복덩이뉴스기자  |  se10004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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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6  15:17:04  |  조회수 : 2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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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 민주당충북도당 김종률 위원장을 만났다. 김종률 도당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도당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가 크게 주목 받은 이유는 당연히 내년 6.4지방선거를 책임지고 진두지휘할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김종률 위원장도 엄중한 책임감으로 지금 잠까지도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당선소감 및 당선이유는?

김종률> 먼저 민주당 충북도당 당원들과 도당위원장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혁신과 변화를 통해 역동적인 충북도당을 만들어달라는 당원들의 간절한 열망이 당선 이유라고 생각한다.

도민에게 신뢰 받고,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겠다. 힘이 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하겠다.

   
2011년 12월 16일(금)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노영민 민주당 국회의원(청주흥덕을) 출판기념회에서 만난 김종률 의원은 표정은 굳어 있었고, 좀 침울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도당위원장으로 다시 만났을 때 그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지만 과거 ‘이명박 저격수’라는 별칭을 들었을 때처럼 자신감과 박력이 넘쳤다.
   
 
▶ 이번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정치소비자협동조합과 생활정치센터를 공약하셨는데 ...
김종률> 협동조합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지만, 아직 정당법에서는 광역시도당을 제외하고는 지역별 조직을 만들 수 없기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지금은 사라진 당헌 제1조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복원하는 의미로 정치인, 당원이 직접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정치소비자협동조합과 지역위원회별로 생활정치센터를 두어 국민의 의사가 정당정치에 직접 반영되는 통로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정치아카데미, 정치인 양성을 위한 일상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생활정치 훈련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

▶‘이명박 저격수’로 이름을 날리셨는데, 그런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종률> 자랑스러운 훈장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다.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정치를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 의원직 상실과 구속사유가 된 단국대 부지 관련 자문료에 대해 해명하신다면?
김종률> 2007년 대선 이후 2009년 의원직 상실 때까지 이명박 정권에 맞서 소신껏 싸웠다.

1심 무죄판결이 2심 재판에서 추가 증거나 혐의 없이 뒤집혔다.

당시 민주당뿐만 아니라 야권연대라는 말도 없었던 때인데도 민주노동당에서도 민심과 너무 다른 가혹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의원직 상실과 구속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억울함을 곱씹는 듯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그러나 당과 당원들이 당시 상황을 이해해주었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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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용산참사 진상 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억울한 희생자를 위해 열심히 투쟁하는, 그리고 언론악법 원천무효·민생회복 투쟁위원회 법무본부장으로 투쟁의 최전선에 서있는 김종률 의원에게 민심(民心)과 너무 다른 가혹한 판결이 내려졌다.’고 논평했다.

억울하지만 소신껏 당당하게 정치를 한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당당하게 소신껏 할 것이다.

▶ 전임 중부4군 지역위원장이셨던 정범구 전 의원에 대해 평가를 하신다면?
김종률> 당시 내일이면 구속이 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정범구 의원을 만나 직접 출마 권유를 했다.

정치철학과 정치노선에서 많은 공감대가 있다.

정범구 의원은 특히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다. 지난 4.11총선 결과에 대해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 중부4군 지역위원장이 되시고, 당직개편과 관련해 일부 당원들의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
김종률> 이번 당직개편은 군민들과의 교감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인물들을 발탁한 것이다.

그렇지만 내년 지방선거 공천과는 상관이 없다.

5.4 전당대회가 끝나면, 기존의 당원뿐 아니라 새로운 분들로 외연을 넓힐 것이다.

   
당직개편과 관련해 이야기할 때는 언성이 높아졌다. 나름대로 심사숙고한 부분에 대해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한 불만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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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6.2 지방선거 필승전략은?
김종률> 생활밀착형 민생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때 승리할 수 있다. 그리고 신망 받는 많은 분들을 찾아내고 영입할 계획이다.

▶ 안철수 의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김종률> 야권이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안철수 의원도 큰 틀에서 함께 할 것으로 본다.

▶ 좌우명이나 삶의 철학이 무엇인지? 
김종률> 정직, 진실, 성실 그리고 봉사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다.

▶ 가족은? 
김종률> 2살 연하의 아내와 고시준비 중인 아들 그리고 음악을 전공하는 딸이 있고 음성에서 어머니와 생활하고 있다. 정치를 하다보니 가장으로 아버지로 아들로는 '0'점이라 늘 가족에게 미안하다.

▶ 감명깊게 읽으신 책을 소개해 주신다면.. 
김종률> 옥중에서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다시 읽으면서 예전과는 다른 감동을 느꼈다. 나이가 들어 읽는 ‘죄와 벌’ 등 고전들은 젊어서와는 다른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 온다. 역시 고전은 깊이가 있어 읽을수록 다른 맛을 내는 것 같다.

▶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이야기는? 
김종률>  민주당이 총선, 대선에서 연달아 패배하면서 국민들의 기대와 뜻을 받들지 못한 것을 반성한다.

우리 모두 같은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

열정이 모아지면 불가능은 없다.

당원들의 간절한 열망을 모아 충북도당을 혁신해 역동적인 도당을 만들겠다.

   
인터뷰는 화기애애하면서도 따지듯 치열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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