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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無財七施) - 삶의 관점을 바꾼 한마디!"돈 없어도 베풀 수 있는 것이 일곱가지나 있다고요?"
복덩이웅재 기자  |  bok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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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7  07:15:50  |  조회수 : 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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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어느 모임에서 무재칠시(無財七施) 이야기를 들었다. 무재칠시(無財七施) 이야기에 얼마나 감동을 하였던지 ...

그런데 그 위대한 말을 지금으로부터 2천 5백년이 헐 넘는 시절, 씨족국가에서 부족국가로 넘어가던 시대에 태어난 서가모니부처님이 했다는 것이다.

‘설마’하는 의심이 들면서 그 뜨겁던 감동은 그만 죽었다. 누군가 창작해서 서가모니부처님 이름을 붙였을 것이라는 억측이 그 뜨겁던 감동을 죽인 것이다.

   
어려서 제대로 불교를 접할 수 없었던 나는 불교를 우상숭배의 극치로 보았다. 불상에 대해 끝없이 절하는 모습이 그렇게 비굴해 보일 수가 없었다. 절이 요가의 종합이라는 것은 뒤늦게 알았고, 지금은 절수행을 최고로 여기고 있지만 .. 

세월이 흘러 사회생활을 하다 어떤 분을 존경하게 되었는데, 그 분 입에서 무재칠시 이야기가 나왔다. 그 분은 기독교신자였지만,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말이 무재칠시였다는 것이다.

베푼다는 것을 단지 돈으로만 생각했는데, 베풀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고 늘 베풀다보니,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이다.

그 분과의 만남이 끝나고, 얼른 무재칠시를 찾아보았다. 서가모니부처님이 이야기했든 안했든, 불교적이건 아니건, 참으로 위대한 가르침이 다시 뜨거운 감동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돈 없는 사람도 베풀 수 있는 것이 일곱가지나 있다’는 무재칠시(無財七施) 이야기를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 무재칠시(無財七施) -

♥어떤 사람이 서가모니부처님을 찾아와 호소하였다. “하는 일마다 안되는데,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부처님께서는, "그것은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그러자 그는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터리가 베풀 것이 있어야 베풀지, 뭘 베푼다는 말씀입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그렇지 않으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이 일곱가지나 있느니라. 이 일곱가지 보시(無財七施)를 몸소 행하면, 보시의 씨앗이 일곱 군데에서 자라, 많은 복이 따르리라. 첫째가 화안시(花顔施)요, 둘째가 언시(言施)요, 셋째가 심시(心施)요, 넷째가 안시(眼施)요, 다섯째가 신시(身施)요, 여섯째가 좌시(坐施)요, 일곱째가 찰시(察施)니라. 이 일곱 가지 보시(無財七施)가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화안시(花顔施)는 미소로, 언시(言施)는 말로, 심시(心施)는 마음으로, 안시(眼施)는 눈빛으로, 신시(身施)는 몸(힘)으로, 좌시(坐施)는 자리로, 찰시(察施)는 상대의 속을 헤아림으로 베푸는 것을 말한다.

   
베푼다는 것은 복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고, 가을에 많은 수확을 할 수 있는 길은 남의 밭에 가서 훔치는 것밖에 없다.

꽁짜를 좋아하는 마음이 곧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요,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 곧 도둑의 마음이다. 도둑 마음이 파멸의 낭떠러지로 끌고가는 무서운 독심(毒心)인 것이다.

돈이 없으면 베푸는 마음을 내기가 어렵다. 인색해지기 쉽다. 가난이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을 넘어 도망가는 것이다.

그러나 베푸는 마음을 내지 않으면, 복은 오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복의 씨앗을 뿌려야, 수확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희망이 있어야 그 어떤 고통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수희공덕(隨喜功德)♬

가난하여 보시할 재물이 없을 때에는 남이 보시하는 것을 보고 기쁜 마음을 일으켜라.

남의 선행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은 보시하는 것과 같은 공덕이 된다.

이것은 아주 행하기 쉬운 일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라도 머뭇거리지 말라.

- 인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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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요행을 바라는 것이 모든 재앙의 근원이다!
(2013-07-28 07: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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