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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이후 바라본 3년복덩이뉴스 양순직 독자(토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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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8  05:52:53  |  조회수 : 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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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원으로써 민주당원의 시각과, 증평군민으로써 증평군민의 시각으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복덩이뉴스 양순직 독자
(토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돌아보면 숨가쁘게 달려온 3년입니다.

2010년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민주당에 훈풍이 불어왔던 시기였습니다.

민주당 소속 충북지사를 당선시켰고, 증평군수를 당선시켰고, 증평군의회 의원 7명 중 4명이나 당선시켜준 역사의 날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민주당 탈당 무소속의원(친민주당)까지, 민주당과 관계된 의원이 5명이나 되니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민주당을 위해 노력했던 모든 분들이 감격하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그동안의 억눌림에서 잠재돼 있던 버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우리 서민들은 이제 희망이 보였고, 증평군의 밝은 미래가 보였습니다.

군수도 민주당, 의회도 민주당 더군다나 도지사까지 민주당이니, 민주당이 이제 살기 힘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일을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희망도 잠시 행복도 잠시였습니다.

우리를 제일 먼저 실망시킨 사건은 증평군의회 의장선거에서 무기력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증평군의회 의원 7명 중 민주당 성향의 의원이 5명이나 되었는데 ... 내부반란으로 웃지 못 할 투표결과에 민주당이 울었고, 민주당원이 울었고, 민주당에게 표를 준 유권자가 울었습니다.

결과에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에 전화를 하여 처장과 정책실장에게 해당행위의원의 출당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중앙당의 지침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면서 어떠한 조치도 없음에 적잖이 실망하였고, 민주당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의원이 1명이던 때나 4명이나 되는 때나 뭣이 달라졌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론 민주당의 정체성이 없는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를 해야 하고, 의원 중에서도 해당행위를 하는 사람은 곧바로 출당 또는 제명조치를 해야, 민주당의 정체성도 살리고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된다고 말입니다.

두 번째로 실망시킨 사건은 모 종교 부지를 매입 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추진하여 민심이 민주당을 떠난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당원이 아닌 증평군민으로써 바라볼 때 종교 편향적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종교 부지가 최초로 부동산시장에 매몰로 나올 때 가격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결국은 그들이 추진한대로 되었고, 그 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울분을 토하며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또 한 가지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세 번째로 실망시킨 사건은 후반기 증평군의회 의장선거에서 또 다시 의장직을 잃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것입니다.

어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똑같은 일을 반복하였는지 안타까움을 벗어나 분노가 차올랐습니다.

군민이 민주당에게 표를 준 건 민주당이 의회정치를 통해 군정을 잘해 군민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표시였는데, 개개인의 욕심 때문에 민심을 저버리는 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그들의 욕심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민주당의 실수가 쌓이고 쌓여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서 패배를 안긴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바라는 아니 증평군민이 바라는 민주당의 자세는 청렴하고 결백하며 민주당의 정체성을 살려 올바른 정치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민주당의 정체성을 가진 당원들이 18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정범구 후보를 위해 전력전심을 다해 당선시켰는데, 당원협의회 구성 시 한사람도 중용이 안 되고 보도 듣도 못한 사람이 보좌관이 되더니 보궐선거 때 코빼기도 안보인 사람을 중심에 세우는 것을 보고 배신감에 세월을 보냈는데, 그래도 그들이 19대 총선에선 열심히 하여 정범구 의원을 당선 시킬 것이라 믿었지만 정체성 없는 사람들이 중심에 선 민주당은 무기력했고 결국은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19대 총선에서 패배한 정범구 지역위원장은 당원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없이 떠나갔고, 뒤를 이여 김종률 전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오면서 다시 한 번 희망을 가져보지만 지금 저의 느낌으로는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는 참패가 예상됩니다.

그 원인은 누가 민주당의 중심에 서느냐에 달렸는데, 욕심이 그득한 사람이나 민주당의 정체성이 없는 사람이 중심에 선다면, 중도 세력이 민주당의 손을 잡아 비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민주당 후보로 나설 사람들의 면면도 보면 다들 훌륭하지만 지금까지의 과오와 종교편향일색의 후보들이 대거 출마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특정종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런데 현실은 지금 특정종교의 사람들로 후보가 채워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정체성이 없다면 차라리 후보를 내지 말기를 지역위원장님과 도당에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증평군의 발전과 군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도 청렴하고 한 점 부끄럼 없는 후보를 선택하시기 바라며 지역에서 올바르게 살아온 사람들로 중심에 세워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 초심을 잃지 말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당선을 확신하고 민주당 편에 선 사람이 없고 떨어질 걸 알면서 민주당 편에 선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지금 배신감이 극에 달해 있다는 걸 꼭 아시고 마지막 기회인데 이 기회마저 잃는다면 민주당의 많은 지지자가 저격수로 돌아선다는 걸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끼는 진정한 민주당의 정체성을 가진 유권자의 한사람으로써 충고와 격려를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民)의 소리, 독자들 목소리인 <나의^주장>은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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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22: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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