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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군정은 선교활동?복덩이뉴스 안수향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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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30  11:53:07  |  조회수 : 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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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군정 3년을 객관적인 지표 없이 평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군정방침과 공약 그리고 이슈가 됐던 사업을 기준으로, 비판적 시각에서 사례위주로 느낀 바를 이야기 하겠다.

민선3기 공약은 총 59개이다.

군 홈페이지 공약자료실을 들어가 보면 지극히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게재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2012년 공약이행추진사항을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증평군은 공약이행이 B등급으로 충북도내 9개군 중에서도 최하위인 7~9위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공약평가의 결과가 말해주듯 민선3기 3년이 되도록 공약을 내세워 세운 건물이 아직까지 단 1건도 없다.

그러면서도 무슨 상을 탔다고 자랑은 여간이 아니다.

받은 상도 내용을 보면 민선2기 투자하고 시행한 사업결과와 계획되었던 사업들을 추진하여 상을 탄 것이지 민선3기 공약이행에 따른 상은 거의 없다.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단위사업을 포기하고, 예산이 3년 전으로 줄고, 개발되는 곳이 보이지 않는데도 자랑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쌀이 떨어져 가족들은 굶고 있는데, 있는 척 배부른 척하고 있는 것과 흡사하다.

그래서 민선3기 3년은 장로정치, 선교활동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좀 더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1. 군정슬로건

민선3기 군정슬로건이 “앞서가는 복지 살기 좋은 증평”이다.

복지가 군정방침에는 교육문화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대외적으로는 복지를 내세운 것이다.

그러나 실상을 보면 3년 동안 복지에 투자한 새로운 사업이 하나도 없다.

최근 언론을 통해 사회복지공무원의 자살이 늘어나고 있음을 실감할 것이다. 그만큼 신규사업이 늘어나고 업무영역이 확대되면서 일손이 모자라는 것이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졌다. 그러나 증평군은 어떠한가?

민선3기들어 사회복지업무를 전담하는 주민복지실은 올해까지 계속 2~3명의 결원상태로 운영되어 왔다.

2010년 말 보건복지부에서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운영을 위해 4명의 인원을 증원시켜주었다.

그런데 증평군에서는 이 인원을 주민복지실에 배치하지 않고 다른 부서에 배치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사업비” 1천만원을 감액당하고, 신규사업에 제한을 받고 표창에서 제외되는 페널티를 받았다.

불이익을 받아가면서까지 주민복지실엔 결원으로 운영하고 일용직이 근무하던 비서실에 8급 공무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복지업무 보다는 자기에게 필요한 비서실업무와 다른 부서 업무가 더 중요하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

앞서가는 복지는 말로만 하고 사실은 뒷전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본다.

복지업무가 뒷전임을 보건복지타운에서 다시 확인시켜 보겠다.

군수는 취임을 하고 복지재단설립을 주도하고 재단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연○○ 초대 이사장을 임기가 8개월이나 남았는데 물러나게 하고, 사회복지업무에 전혀 경험이 없는 분을 지역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에 취임하도록 했다.

그 이사장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6개월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자격증만 취득하고 사회복지시설근무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을 사무국장으로 채용했다.

이들이 재단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불만과 반발은 군청홈페이지를 통해 표출됐고, 전국제일의 보건복지타운으로 소문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던 증평보건복지타운은 불화와 고소, 고발로 얼룩져 증평복지의 명성을 크게 훼손했다.

그런가하면 원스톱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설이용의 효율화를 위해 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고자 추가로 조성한 보건복지타운 부지를 나대지로 놀리고 있다.

군수도 처음에는 복지관련 시설을 복지타운 내에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2011년 장애인복지관 준공식장에서 노인회장이 도지사에게 노인회관 건립을 건의하자 복지타운이 아닌 시내에 부지를 매입해서 건립하는 것은 안된다며 도지사 앞에서도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얼마 후 노인회장이 도의원과 군의장을 찾아가 의원사업비를 보태겠다는 약속을 받아 군수에게 종용하자 군수는 그만 굴복하고 시내에 노인회관건립을 약속했다. 그래서 20여억원을 들여 건립 중에 있다.

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는데 30억원을 투자하면 복지재단사무실, 사회복지협의체사무실, 다문화센터,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재향군인회관, 보훈회관의 건립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는데 노인회관 건립비를 별도로 지원함으로써 이를 빌미로 시내에 보훈회관 건립이 건의되는 등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군수의 신념부재와 무원칙한 행정으로 30억원이면 될 사업을 100억원 이상을 들여도 추진하기가 어려울 판이니 앞으로 혈세 낭비도 문제지만 원스톱복지서비스나 복지네트워크 등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

2. 공약

민선3기 공약은 59건, 이중 완료는 2건, 이행 후 계속추진 5건, 정상추진 48건, 지연3건, 보류 1건이고 사업비는 5,504억원 계획에 2,764억원을 연말까지 100% 집행하도록 공약자료실에 되어 있다.

이처럼 예산을 한 푼도 남기지 않고 전액 집행한다 해도 50% 정도의 실적밖에 되지 않는다.

공약을 좀 더 세분화해보면

공약자료실에 게재된 59개 공약 중 민선2기 계속사업은 30건, 신규공약은 29건으로 분류되는데 “예산절감공무원 실질적보상체계구축”은 사실상 2003년 규칙으로 정하여 계속 추진해온 일상업무이고 어르신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운영은 노인복지관에서 개관 때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신규사업이라고 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제외하면 실제공약은 17건 정도에 불과하다.

계속사업비가 없는 29건 중 10억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은 16건으로 사업비는 1,060억원이 소요되며,

2013년 12월까지 편성예산을 100% 집행할 경우 집행액은 624억원으로 58.9%정도를 추진할 수 있고,

2014년 계획한 예산이 13.8%로 인데 2014년 연말까지 소요예산을 100% 확보하고 모두 집행한다 해도 임기내 총 집행액은 770억원으로 약 72.7% 밖에 집행할 수 없다.

그래서 민선3기가 끝나고 후임자가 연말까지 6개월을 더 추진해도 공약달성 정도는 75% 이하가 되므로 완전 낙제에 가까운 성적이다.

3. 민선2기 추진사업 폐기와 추진 지연으로 인한 손실

민선2기에서 계획한 주요사업 중에서 폐기된 대표적인 사업은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건립』, 『경제자유구역 지정』,이고 이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 증평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 경제자유구역 포기

당초 충북도에서는 청원 바이오밸리, 청주 에어폴리스, 증평 태양광부품단지, 충주 에코폴리스 등 4개 권역 지정을 추진했었는데 증평군에서 군수가 바뀌고 경제자유구역신청을 포기하는 바람에 태양광부품단지를 포기하고 증평을 제외시켰다.

최근 지정된 3개 지역 경제자유구역 개발기간은 2020년까지 향후 8년간 2조원 가량이 투자되며 일자리가 2만2천여개,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 4조원을 기대할 수 있어 충북의 100년 먹을거리를 한 번에 해결하였다고 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

이 엄청난 사업이 군수의 좁은 식견 때문에 증평은 100년 변화의 축제의 장에서 스스로 발을 뺀 꼴이 됐다.

○ 태양광발전을 견인할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는

총 632억원(국비 253억원, 충북도 160억원, 군 36억원, KCL 183억원)이 투자되는 국내 최대 태양광테스트베드이다.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건립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분야 인증시험센터가 입주해 태양광발전 관련 연구, 기술개발, 인증, 시험, 창업 및 판로지원, 인력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므로 종합기술센터는 태양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엄청난 가치가 있다.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이미 증평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고 엄청난 경제적효과가 기대되어 이시종도지사가 그렇게 권유하였다고 했다는데 군수가 한사코 거절하여 올해 진천군으로 확정되었다.

그래서 요즈음 군수에 대한 비난의 글이 곳곳에서 보이고 회자되는 듯하다.

대롱으로 세상을 보는 군수의 식견에 감탄(?)하고, 10년 이상 지역발전이 뒤쳐졌다고 한탄하는 말들이 술자리 안주가 되고 있다.

○ 증평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연

증평제2일반산업단지는 태양전지종합기술센터를 유치하고 경제자유구역지정 시 관련기업과 외국자본을 유치하기 위하여 2009년 추진됐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도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유치도 포기하는 바람에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은 몇 년간 손을 놓고 있다시피 됐다. 그래서 건설에 참여할 계룡건설도 쉽게 손을 댈 수 있는 입장이 못 된듯하다.

계룡건설은 2012년 진천산수산단 조성에 삼우건설과 공동출자해서 일을 하고 있다. 2014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진천군에서는 벌써 분양계약을 하고 상담을 계속하여 미분양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5월 22일 지방언론을 통해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군 보다 늦게 시작한 진천군에서는 내년이면 준공을 하고 기업들이 입주하는데 증평제2일반산업단지는 이제 부지를 매입하는 초보단계에 있다.

계룡건설이 증평제2산단 건설을 미루어온 것은 증평군의 추진의지가 약화되었기에 사실상 보류됐던 것이나 다름없다.

군수의 의지에 따라 개발속도는 비례한다. 우물쭈물하고 결단성이 보이지 않으면 그만큼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은 떠나고 마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지정과 태양전지 종합기술센터와 같은 기업유치를 위한 특별한 호재를 잃었기에 이젠 준공 후 기업유치에 대한 전망도 암울하다.

4. 능력부족으로 인한 손실

○ 예산규모 감소

증평군 2013년 예산이 군수가 취임하던 2010년 예산규모로 다시 곤두박질 쳤다.

2012년 예산이 1,638억원 이었는데 2013년 예산이 무려 170억원이 줄어든 1,468억원이다.

올해 정부예산은 5.3%, 충복도예산은 7%, 도내 각 시군은 3%이상 17%까지 늘어났다. 그런데 유독 증평군만 10.4%나 크게 줄었다.

이는 단순히 줄었다기 보다는 17% 늘어난 자치단체와 비교하면 27%의 차가 벌어진 것이다.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비나 교부세 증가분만 더해도 사실상 줄어든 예산은 250억원이나 되니 이는 보건복지타운 하나를 더 건립할 수 있는 거액이고 종합스포츠센터와 수영장을 건립하고도 남는 액수라고 군홈페이지와 언론에 보도된 게 과장은 아니다.

다른 자치단체들은 예산이 늘었다고 자랑을 하는데 증평군은 국비를 확보하지 못한 게 전략이라 했다.

군수의 부족한 역량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이를 감추기 위해 상을 탔다고 자랑을 일삼는다. 연막을 친다고 군민들이 모를까?

○ 준비되지 않은 국제교류사업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소득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러시아 등 탈아시아를 목표로 1개국 추가 교류를 한다는 방침이 국제교류사업 공약이다.

이 공약 추진을 위해 러시아 푸시킨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했었다. 선거당시 전문가도 아닌 한 사람의 의견에 쫒아 사전 분석도 없이 무작정 추진하다 정보부족 등으로 실패했다.

러시아 푸시긴시와의 교류추진을 실패하자 당초 탈아시아라는 계획을 무시하고 2012년 12월 말 아시아권의 필리핀 문틴루파시와 갑자기 우호교류를 추진했다.

그들과 교류해서 어떠한 성과를 낼지 두고 봐야하겠지만 당초계획과는 정 반대로 가고 있다.

탈아시아라는 공약과는 거리가 있는데 성과를 위장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예산을 써 없애기 위한 것이 올해 결과로 나타나겠지만 어떻든 주먹구구행정이란 비난을 면하기는 어렵다.

더 기가 찬 것은 이 공약사업도 70%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정상추진사업으로 분류돼 있다는 것이다.

5. 농축산자원화시설 추진을 위한 아집과 못난 아집의 굴복

○ 민선3기 중 주민과 소통하지 않아 오명을 남긴 대표적인 사례가 “농축산자원화시설” 추진 강행이다.

국도비 100억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도안면 노암리에 있는 축사의 축분을 증평지역에 옮겨 이를 퇴비화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을 참여시키지 않고 몇 군데를 선정 추진하다 반대가 심하면 접고 하는 식으로 대여섯 군데를 추진하다 마지막 강력하게 밀어붙인 곳이 사곡리 허브랜드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지역인데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곳과 연접되어 주관부서인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장소였다.

그런데도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식으로 강행을 했고 급기야 행정심판, 나아가 부지매매관계자들이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지경까지 갔다가 결국 굴복하고 취소했다.

4개월 동안 군청에 천막을 치고 밥을 해먹어가며 계속된 긴 시위로 사곡1리, 용강1리 주민들은 농사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고 불행하게도 사망자가 1명 발생하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을 설득하기는커녕 계속 밀어붙이는 아집을 보였다.

소통을 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다 집단시위를 4개월여 방치한 무책임하고 실패한 큰 선례를 남겼다.

○ 구제일교회부지 매입 주차장 조성 특혜의혹

증평제일교회는 의회 옆에 새 건물을 건립하여 이사를 하였으므로 교동에 있던 구교회부지와 건물을 하루라도 빨리 팔아야 할 입장이었다.

부지면적이 854㎡이고 건물은 무허가건물이었다. 군수는 제일교회부지를 사서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증평읍종합정비사업에 발 빠르게 포함시키고 의회에 동의를 받고자 했다.

의회에서는 직사각형의 구교회부지는 앞면이 시장과 연접되고, 중앙로 10길에 옆면 한 쪽이 20여미터 연접되었는데 양쪽이 사거리여서 주차장을 조성해도 진입이 어렵고 주변교통체증 유발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무허가건물이고 또 타워식주차장이라 소음으로 인한 민원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냈었다.

군에서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용 보완하여 2012년 12월 주차장을 평면으로, 건물철거비와 매입비는 교회측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2억원에서 14억원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변경 제출하였고 의회에서는 81회 임시회에서 3:1로 표결 승인했다.

부지 854㎡ 매입비 12억원, 주차장 36면 조성비 2억원 등 14억원으로 변경 승인된 제일교회부지 주차장조성사업은 땅값이 평당 465만 4천원이 지급되어 부동산업자들조차 너무 비싸다고 할 정도이고,

주차면수가 36면 밖에 되지 않아 1면당 조성비가 3,890만원이나 투입되어 낭비와 효율성문제가 제기됐고,

군수가 제일교회의 장로이므로 특혜의혹이 계속 제기되었는데 3명 의원이 동조하여 승인함으로써 토지보상금이 지급됐고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준공된 다음에 다시 시시비비를 가릴 논쟁의 소지가 잠재되어 있다.

6. 진실을 숨긴 수상실적 자랑

요즘 가는 곳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상탄 자랑이 침을 마르게 한다.

올해만 해도 지방자치단체경쟁력 경영자원분야 전국3위, 문화지수 전국7위, 공약주민소통분야 최우수 등을 홍보했다.

그러나 공약이행부분이 도내 9개 군에서조차 7~8위권으로 최하위여서 공약꼼수라는 비판의 글이 홈페이지에 제기되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공약자랑은 없어졌다.

○자치단체경쟁력 경영자원분야 전국3위

자치단체경쟁력 경영자원분야 3위는 인근에 청주국제공항이 있고, 중부고속도로, 36번국도, 34번국도, 충북선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고 산업단지조성 그리고 군 중에서 낮은 고령화율로 역동적인 신성장 산업도시로 산업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자치단체 경쟁력조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를 나누어 조사하여 이를 합산한 종합분야와 3개분야에 대하여 전국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 경영자원은 “수단” 즉 지역의 기반시설과 지역자원에 대한 조사이고,

- 경영활동은 경영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행정운용, 재정운용, 산업경영이며

- 경영성과는 경영활동을 통해 이뤄 낸 발전된 모습 즉 지역경제와 생활의 질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따라서 경영자원은 전임자들의 성과이고, 경영활동과 성과는 현직 군수에 대한 평가인 것이다.

그런데도 경영자원분야 3위를 자기의 성과인양 자랑을 한다. 정작 자신을 평가한 경영활동분야와 경영성과에서는 순위에서 훨씬 밀려나 좋은 여건에서도 추진시책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서 말이다. 군민을 현혹케 하는 홍보 이것이 민선3기 홍보의 진실이다. <표1> 2012년 지방자치경쟁력조사 결과 참고

   
 

○ 문화지수 전국 7위

증평군문화지수가 전국7위라고 홍보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문화 현황을 파악하고 문화수준 진단을 위해 158개 기초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자치단체의 순위를 지난 3월 18일 발표했는데 증평군은 문화원사업비 4천만원이 40억원으로 조사되어 이 분야 전국1위에 올라 종합점수가 7위까지 올라갔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증평군에서는 이를 밝히지 않고 무조건 7위로 홍보하고 있다. 군민을 어리석게 보는 우민정치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 환경분야 평가인 그린시티 최우수상

증평의 녹색비전은 “그린베스트”이다. 민선2기부터 착실히 추진해온 그린베스트사업은 칭찬도 표창도 과한 것은 아니다. 다만 겸손이 따르면 더 좋을 것이다.

평가자료를 보면 베스트는 Bike(녹색교통도시), Ecology(친환경도시), Tour(녹색체험관광도시), Solar(태양의도시)를 뜻하는 영문이니셜을 조합한 증평군의 차별화된 사업이다.

B에 해당하는 사업은 자전거길, MTB길, 자전거거점도시이고
E에 해당하는 사업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친수공간조성, 비점오염저감사업
S에 해당하는 사업은 그린빌리지조성, 태양광확대, 태양광발전이며
T에 해당하는 사업은 그린베스트 체험교실운영, 숲체험프로그램운영, 녹색명품 100리길 조성 등이다.

이 모든 것들이 상당부분 민선2기 때 조성되고 행정도 추진됐었다. 여기에 태양의도시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증(曾)자를 형상화하여 개발한 솔라돌이(군청현관 오른쪽에 설치)도 유명호 전 군수가 개발한 작품이다. 그래도 사업마무리를 잘하고 모범사례로 발전시킨 부분에 대하여는 공을 인정할 만하다.

7. 증평군 개청 10년 증평지명탄생 100년

군수는 올해 신년사에서 증평군 개청 10년 증평지명탄생 10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 걸 맞는 사업은 아마도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100년 먹을거리가 들어 있어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역사는 기록이고 지역의 정체성 또한 기록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할 것이다. 역사와 정체성 이 모두를 담는 그릇이 있다면 아마 군지(郡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올해 사업에 군지편찬은 계획된 바 없다. 앞으로 100년 먹고 살 경제자유구역도 태양전지 종합기술센터도 날라갔는데 10년 먹고살 그 무엇도 제시되지 않았다.

현란한 말장난만 있을 뿐이다. 100년 기틀은 말이 아니라 군민의 중지를 모아 선택한 사업이던가 아니면 리더의 혜안이 담긴 그 무엇이어야 희망적이다.

때가 지나면 물거품이 되는 말장난은 증평 앞날을 가로막는 장막일 뿐이다.

8. 마무리

기도로 군민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군민은 얼마나 행복할까? 1개의 상이 한 사람을 먹여 살리고 일자리 1개로 돌아오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사업을 벌이지 않으니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고, 2012년생(출생자)이 증평읍만 해도 357명인데 2012년 한 해 증가한 인구는 270명밖에 되지 않으니 10개의 상을 받은 들 무엇에 보탬이 되겠는가.

민선3기 3년 동안 건립된 건물하나 없고 산업단지도 조성되지 않아 오히려 일자리를 찾아 들어온 사람도 떠나고 있으니 어찌 출생한 만큼의 인구가 늘어나길 바랄 수 있겠는가.

보건복지타운조성, 증평일반산업단지 등 사업이 활발했던 민선2기 2008년 1,034명이 증가했고, 2009년 985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투자사업이 인구증가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쉽게 알 수 있다.

100년 먹고살 사업은 모두 포기하고 충북도의 시책과 엇박자를 내고 오직 교육분야에만 정성을 쏟은 듯한데 그 성과도 크지는 않아 보인다.

민선2기 때인 2009년 명문고 육성을 위하여 장학기금 50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서울 종로학원과 협의하여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고 관내 중학교에서 상위권학생들이 형석고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성적별로 장학금을 차등지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고 주민설명회를 가졌었다. 2010년 예산에 장학출연금도 3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려 편성했다.

그러나 민선3기 이 계획을 보완 시행하면서 8억원 중에서 예년과 같이 3억원만 출연하고 5억원은 장학사업에 전액 지출했다. 1명의 업무량도 안되던 군민장학회업무를 인재육성담당팀을 만들어 직원 3명을 배치했다. 결국은 주민복지실 직원을 빼서 인재육성담당을 신설한 것과 마찬가지가 됐다.

교육을 위해 앞서가는 복지를 포기한 것이다. 그래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를 감액당하는 불이익을 당했다. 교육은 100년 대계이니 100년 후 효력이 나타날 것을 기대해볼 뿐이다.

행정은 지역발전이라는 비전으로 그리고 성과로 나타나야지 말로 하는 선교활동이 아니다.

인근 괴산지역의 중원대학생들과 산막이 옛길을 탐방 온 관광객들의 일부가 증평지역에서 숙박을 하여 숙박업자들은 괴산군수에게 고마워하고 있다니 한숨만 나온다.

이러한 현실이 민선3기 지난 3년의 총체가 아니겠는가.

진천군 경제과에서 작성한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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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양전지 센터의 역할

○『태양전지종합기술센터』유치로 최고의 연구진이 상주 근무하므로써 우리군이 명실상부한 태양광특구로 자리매김 하여, 국내 유수의 R&D ․ Test bed ․ 인증 등 복합지원체계 구축

○ 태양광관련 지역입주기업에 각종 인센티브 제공으로 신규기업 유치 촉진

○ 태양광산업 기술 및 지원 허브[축(軸)]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BIPV(건물일체형태양광시설)는 현재 태양광산업벨류체인별 연관효과와 함께 건축자재 등 건축분야까지도 산업연관효과가 미치는 고부가 가치 산업임.

=> 따라서, 건축산업의 블루오션이 될 BIPV산업 선점하여 태양광기업은 물론 건축 관련 기업의 성장 토대 마련 역할 수행


3. 기대 효과

두 기관(충북테크노파크와 KCL)의 전문성을 살린 “태양전지종합기술센터”구축을 통한 BIPV 기본성능에서부터 발전효율, 화재안전, 구조성능에 이르는 One-Stop시험평가기술지원체계구축

KCL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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