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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간 이해와 화합,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회장 한석수)가 주관하는,
“제8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10. 12.(토) 충북 에너지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시종지사(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총 7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하는 이날 축제는 청주농악가락보존연구회의 난타공연 ‘타울링’과 청원군다문화센터의 ‘아라리오’ 로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1부 공감한마당에선 다문화가수인 방대한(방글라데시)의 초청공연과 2부 화합한마당에선 서바이벌 훌라후프, 협동 줄넘기, 잔디 썰매 타기, 행복 파도타기 등 다양한 단체게임이 진행되고,
12개 시&군 센터가 운영하는 체험코너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흥을 돋우는 장기자랑 등 풍성한 문화*체육행사로 다문화 가족의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는 타국으로 이민 온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들의 다양한 교류를 위해 매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각 나라의 문화와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재미를 더 하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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