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2014년도 군정보고 - “‘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 실현과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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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2014년도 군정보고 - “‘섬기는 군정, 행복한 군민’ 실현과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복덩이뉴스 이웅재 편집실장&기자학교장 010-3434-0707

복덩이웅재 복덩이뉴스기자 | boknews@daum.net

승인 2014.01.20 11:22:36 | 조회수 : 3256

제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일(월), 제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의 군정보고가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었다.

군정보고에서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 인구는 6년 연속 증가하여 도내 12개 시*군중 10위권으로 올라섬으로써, 끊임없이 발전하는 증평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증평~청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증평~청안간 지방도가 준공되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어 나갔고, 증평을 축으로 남부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충북내륙고속도로는 설계를 진행중에 있으며, 증평~진천간 국도와 동서를 잇는 동서5축 고속도로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235억원이 투자되는 제2일반산업단지는 현황 및 분할측량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고, 기반시설 또한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 듀링과는 460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대림통상은 금구공장 설비 이전을 시작하여 고용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립도서관, 율리 웰빙공원, 단군전 공원을 착공하였고,

어르신을 위한 노인회관, 비점오염저감시설, 별무리하우스 준공 등 녹색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교육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괄목한 성과로 생산성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농어업 삶의 질 및 지역발전 지수’ 전국 군단위 11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평가한 ‘주민활력지수’ 전국 군단위 6위, ‘건강지수’ 2회 연속 전국 군단위 5위 등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경영자원 부문 전국 3위, 제2회 친환경 도시대상 수상,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전국 군단위 2위, 국토 도시디자인 대전 입상, 생산성대상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수상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하여 녹색나눔숲 조성 사업비 8억원 등 14개 사업에서 42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2014 갑오년은 증평면이 탄생된지 100년을 맞는 의미깊은 해이다. 달리는 말의 기상과 같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해야한다.

2014년을 “빛과 창조의 도시, 행복한 증평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해”로 정하고, 군정비전을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먼저, 아름다운 환경이 있는 도시, 푸른 녹색도시(Blue)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

웰빙공원과 웰빙타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생태공원으로 변모한 삼기저수지, 숲속의 집과 별무리하우스, 휴양림과 휴양촌, 천문대를 연계하여 율리 일대를 중부권 최대의 휴양지로 조성하겠다.

봉천과 삼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도안 노암리 연암지 일원에 천혜의 자원인 지질을 테마로 생태공원을 조성하겠으며, 도시숲과 꽃길 조성 등 녹색공간 확충을 통해 푸른 녹색과 환경의 도시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

자전거 거점도시 사업이 완료되고 오천자전거 길이 준공되었으며, 향후 남차리~율리를 연결하여 자전거도로를 완성하고, 전국 MTB 대회를 올해도 개최하여 녹색교통 자전거 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

탄소포인트제를 활성화하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 전개하면서 기후변화 대비 계획 수립을 통한 에코 및 그린 시티 구현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

둘째, 아름다운 미래와 인재가 있는 도시, 교육도시(Education) 증평을 만들겠다.

예부터 수기치인(修己治人) 즉,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 남을 다스림’의 근본은 독서라고 하였다. 독서광 백곡 김득신에 대한 문화콘텐츠 스토리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백곡의 의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

4월에 완공되는 군립도서관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증평,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센터 운영, 주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취임시 공약하였던 군민장학기금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출연으로 5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장학기금의 효과적인 지원과 활용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셋째, 아름다운 농촌이 있는 도시, 살기좋은 농업농촌(Agriculture) 증평을 만들겠다.

증평 삼가공 명품화 사업과 유기농 거점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삼상설판매장 준공 및 포장재와 택배비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 기능을 활성화하겠다.

구제역과 AI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산 환경을 구축하고, 친환경 사료 지원 등 고품질의 축산 생산을 장려하고, 홍삼포크 전문 판매장을 건립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증평읍과 도안면 종합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삼기권역과 삼보권역에 이어 방곡권역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주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고품질 부추단지 시범사업 등 다양한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창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농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홍성열 증평군수의 2014년도 군정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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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아름다운 사람이 있는 도시, 군민화합과 증평의 정체성(Union)을 확립해 나가겠다.

지방 토축 산성으로는 최대규모인 추성(이성)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매봉산성도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겠으며, 우리군의 자랑인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

송산리 체육공원에는 풋살경기장과 전천후 게이트볼장, 휴식공간 조성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기적으로는 다목적체육관과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등 스포츠 종합타운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최대의 축제인 인삼골 축제, 들노래 축제,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민속체험박물관 야외체험장과 둔덕마을 공동문화조성 사업을 마무리하여 관광을 활성화하겠다.

문화이용권 지원사업 등 군민이 참여하는 각종 문화시책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하겠다.

다섯째, 아름다운 발전이 있는 도시, 교통인프라 (Traffic)를 확충하겠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와 증평~진천간 국도와 동서5축 고속도로는 차질없이 진행될 계획이며, 지역 기간 교통망인 남차~증천간 도로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남하~내룡간 도로는 마무리하겠다.

기초생활인프라구축 사업으로 에듀팜 특구 진입로와 허브랜드 진입로를 개설하고, 미암리에서 송정리간 지방도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완성해 나가겠다.

농협한삼인~철도변간 도로 및 증평여중 주변도로 개설, 증평~청용간 보도 설치 등 도시 가로망 정비와 함께 터미널 사거리~홍제약국간 전선 지중화와 역전로 가로경관 정비를 통해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겠다.

또한, 2025년을 목표로 하는 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섯째, 아름다운 도약이 있는 도시, 지역산업 (Industry)을 육성하겠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역산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는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며, 기반시설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확보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다.

에듀팜특구 사업의 경우 공공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여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만큼, 최선을 다하여 사업이 확정*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JUMP2로 새롭게 명명하는 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통해 솔라밸리 기반을 구축하고, RPS 태양광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속적으로 태양광 산업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밖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서민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통해 서민경제를 활성화 하겠다.

일곱째, 아름다운 동행이 있는 도시, 건강과 복지가 꽃피는(Flower) 증평을 만들겠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을 민*관합동 타운미팅을 통해 새롭게 수립하고,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대학 운영, 행복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증평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어르신은 물론 청소년, 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인턴제 활동 지원, 아이돌보미 지원, 여성회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아동*여성 지역연대 사업 지원 등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각종 만성질환자 관리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미소가 있는 도시, 실용행정(Utility)을 펼쳐 나가겠다.

새정부가 추구하는 정부3.0의 비전과 중점 과제를 추진하면서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공유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투명하고 열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군민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우문현답 포럼과 소통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무원 역량강화와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겠으며, 상생협력의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군민의 집단지성을 적극 반영하는 민*관협치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

인구 3만 5천명 시대, 비록 면적과 인구는 작아도 “작지만 강한 증평”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원정례간담회

이어 의원정례간담회가 위원회실에서 열려, 미래전략과(과장 최창영)의 ‘증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 시행규칙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