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옥 증평군수 예비후보 사퇴 보도자료

새누리당 최재옥 증평군수 후보가 11일(금) 전격 사퇴해, 지역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재옥 후보는 “지역주민과 선&후배간의 화합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평소 생각했었고, 또한 절친한 관계의 후보자와 경쟁하는 데 대한 수많은 인간적인 고뇌가 있었다.”라고 보도자료를 보내왔지만, 그 말을 믿는 주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새누리당 증평군수 후보선출 방법은 여론조사 50% + 당원선거인단 50%인데,

최재옥 후보측은 여론조사에서는 유명호 후보측에 밀리지만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이제까지 조직을 관리해온 최재옥 후보가 압승을 해 공천을 따낼 것으로 자신했었다.

9일(수) 저녁에 만난 최재옥 후보측 관계자는 여론조사에서도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재옥 후보의 새누리당 공천을 기정사실인양 주장했다.

최재옥 후보 사퇴와 관련, 떠도는 소문은 무성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이번 사퇴는 선거비사로 남아 지역 사학자들 몫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1일(금) 유명호 전 군수를 단수후보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새누리당 증평군수 후보 공천을 자신했던 최재옥 전 도의원이 전격 사퇴해 지역정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재옥 후보 선거 사무실

문을 밀었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유명호 전 증평군수를 단수후보로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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